리스 렌트 차이
먼저 리스는 리스 회사로부터 자동차를 빌리는 금융상품으로 차량 총 금액의 일부를 지급하고 나머지 금액은 계약 기간 동안 매달 지급을 하는 형태라 할부와 비슷한 점이 많다. 계약이 종료되면 반압을 하거나 잔존 가치에 대한 금액을 지불하고 인수를 해야한다. 신용에 따라 리스 이용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으며, 보증금, 계약기간, 잔존가치 설정에 따라 리스 조건이 달라진다. 보증금을 높게 설정 할 수록 월 리스요금은 낮아진다.
렌트와 달리 월 리스료 이외에 별도로 보험료가 부가되며, 리스 회사에 따라선 사용자가 직접 자동차 보험에 따로 가입을 해야 하고, 사고가 발생할 경우 개인적으로 보험회사에 연락을 해야한다. 물론 보험료 할증이나 차량 수리도 모두 사용자의 몫이다.
장점으로는 번호판 또한 일반 번호판을 장착할 수 있다. 단, 기본 주행거리를 지정하여 해당 기본 주행거리를 초과하면 km당 비용이 추가됨으로 장거리를 많이 운행하는 사람들에겐 추가 비용의 부담이 있을 수 있다.
또한 계약 도중에 중도해지를 할 경우 이율이 높은 중도해지 수수료를 부담행야 하고 리스차량에 하자가 발생할 경우 리스회사에서 하자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는 경우가 있어 리스를 할 경우엔 반드시 계약서 및 약정서에 표시된 항목들을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
최근엔 LPG 차량도 일반인이 구매할 수 있도록 법이 바뀌어 큰 장점이라고 보기엔 힘들지만 렌탈의 경우 LPG차량을 이용할 수 있고 리스와 달리 주행거리의 제한이 없어 장거리 운전이 많은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보통 36개월에서 48개월의 장기렌트가 가장 많다.
단, 번호판 형태가 하, 허, 호와 같은 영업용 번호판 형태로 장착이 되어 렌트 차량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인데 이 부분 때문에 리스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은것도 사실이다. 또한 렌탈 기간이 종료될 때 차량의 소유권이 소비자에게 이전되는 소유권이전형렌탈과 관련된 "일시불구입가"와 "총렌탈료"에 대한 정보가 제공되지 않음으로써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다.
차량의 관리, 보험, 사고처리, 차량의 매각 등 모든 자동차에 대한 관련 업무를 렌트 회사가 관리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단, 초기 보증금과 정비 비용에 따라 월 납입금이 달라지며, 일부 수입차에 한해 주행거리의 제한이 있는 차종이 있다.
이상으로 리스와 렌트의 차이점에 대해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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