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지난 라면

유통기한 지난 라면

유통기한 지난 라면

마트에 갔다가 평소 즐겨먹던 라면이 행사를 하길레 몇 봉지 충동구매를 했는데 너무 많은 양을 구입하다보니 유통기한이 넘어갈때 까지 다 먹지 못했다면 이런 라면은 버려야 하는걸까요?




유통되는 식품마다 가지고 있는 유통기한은 해당 제품이 제조된 날로부터 최종 소비자에게 판매될 수 있는 기한을 의미하는데, 예를들어 판매되고 있는 제품의 유통기한이 12월 25일이라면 12월 25일까지만 판매가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유통기한 지난 라면

이러한 유통기한은 식품을 제조하거나 판매하는 회사에서 최종 공정이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자율적으로 설정하는데 운반상태나 포장상태, 보관상태에 따라 섭취할 수 있는 기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즉, 제품이 유통될 수 있는 기간인 유통기한과 최종 소비자가 섭취할 수 있는 소비기한은 다르다는거죠. 부패나 변질이 없다면 유통기한이 지난 라면이라 하더라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유통기한 지난 라면

라면의 경우 보관상태에 따라 최대 8개월까지도 섭취가 가능하기 때문에 제품에 나와있는 유통기한보다 보관상태가 더 중요하며, 유통기한 지난 라면이라 하더라도 내용물에 문제가 없다면 충분히 섭취할 수 있습니다.


튀긴 라면의 경우 기름이 면의 수분을 증발시켜 수분을 제거함으로써 유통기한이 길어지며 소비기한을 넘겨 변질이 되면 포장을 뜯었을 때 기름이 산패한 역한 냄새가 나는데 이런 경우 해당 라면은 패기해야 합니다.


그 밖에 색깔이 정상적이지 않거나 곰팡이가 생긴 경우, 특이한 냄새가 날 경우엔 섭취하지 말아야 하며, 포장을 뜯었을 때 상태가 괜찮다 하더라도 라면을 끓였을 때 이상한 냄새가 난다면 먹지 말아야 합니다.
이상으로 유통기한 지난 라면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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