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피부를 달래는 ‘알로에’
알로에는 서양의 인삼으로 불린다. 본래 치료를 목적으로 사용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조선시대 때부터 알로에를 썼다.동의보감에 따르면 알로에는 차고 맛은 쓰나 독성은 없다.은 잎을 요구르트와 함께 갈아서 마시길 권한다.
피부 염증을 줄이는 ‘올리브’
올리브에는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E가 많이 들어있어 외부요인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고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만들어 준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올리브를 그대로 먹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이때는 오일로 섭취하면 된다. 미국 공공과학도서관이 발행하는 국제학술지에 따르면 올리브오일으 하루 2티스푼 이상 섭취한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노화징후가 적었다. 오일 속 불포화지방이 피부 염증을 줄이기 때문인데, 이 효능을 제대로 누리고 싶다면 올리브 열매를 100% 압착한 '엑스트라 버진" 오일을 선택하자.
피부의 탄력을 높여주는 ‘아보카도’
옷이나 노래처럼 과일이나 채소도 유행을 타는 것들이 있다.올해 가장 유행한 과일을 꼽으라면 단연 아보카도이다. 독특한 생김새 때문에 선뜻 손이 가진 않지만, 한 번 먹어보면괜히 생각나는 특유한 느끼함이 매력적이다. 또 ‘과일의왕’, ‘숲 속의 버터’라고 불릴 만큼 영양분이 풍부해 건강에도 매우 좋다. 아보카도에 함유된 식물성 지방과 비타민C,비타민E가 피부 탄력을 높이고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막아준다.
수분을 빠르게 채워주는 ‘코코넛워터’
물을 마시는 걸 잊을 정도로 업무에 몰입하는 순간이 있다.피부는 물론 입이 바짝 마르는 기분이 들었다면 빠르게 수분을 채워야 하는데 이때는 물보다 코코넛워터가 더 효과적이다. 코코넛워터에는 스포츠 드링크 못지않은 양의 칼륨과마그네슘이 들어 있어 체내에 빠르게 흡수된다. 액상과당이나 합성첨가물이 들어있지 않아 건강에도 좋다. 단 코코넛워터를 살 때 코코넛 함유 음료가 아니라 코코넛워터‘100%’임을 확인해야 한다.
아삭아삭 씹어먹는 수분 ‘오이’
수분을 채우는 데 물 만한 게 없다는 건 당연지사다. 하지만그렇다고 종일 물배만 채울 수는 없는 노릇. 이때 효과적인음식이 바로 오이다. 오이는 95%가 수분으로 이뤄진 채소로, 물을 말랑말랑하게 굳힌 수분 덩어리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닐 터. 아삭아삭한 식감 덕분에 먹는 재미도 쏠쏠하다.체내 나트륨과 각종 노폐물, 중금속 배출에도 효과적이기때문에 연말연시 잦은 술자리에 지친 속을 달래는 데도 제격이다.
이상으로 건조한 피부에 좋은 음식에 대해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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