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등급은 신용카드 사용이나 은행에서 돈을 빌려 발생한 금액에 대한 연체기간 및 연체율에 따른 금융거래 내역을 바탕으로 신용상태가 가장 양호한 1등급부터 신용상태가 가장 나쁜 10등급까지 산출이 됩니다. 1등급에서 3등급까지는 고신용자, 4등급에서 6등급까지를 중신용자, 7에서 10등급까지를 저신용자로 구분을 합니다.
예를 들어 은행에서 돈을 빌렸거나 신용카드를 10년동안 사용하면서 단 한번도 연체를 하지 않았다면 이런 사람들은 대부분 신용등급이 1~2등급일 것이며 반대로 연체횟수가 많아지거나 연체기간이 늘어나면 신용등급은 급속도로 떨어지는데 7등급에서 10등급 사이의 '저신용자'로 분류가 되면 은행에서 돈을 빌리거나 자동차할부 구입 시 높은 이자율을 적용받는 등의 불리한 조건을 가지게 됩니다. 또한 1금융권에서 돈을 빌리기가 어렵고 빌린다 하더라도 상당히 높은 금리가 적용됩니다.
이렇게 한번 떨어진 신용등급을 1등급 높이기 위해선 연체 없이 부채를 꾸준하게 줄였을 경우 평균 약 3개월에서 4개월가량 소요되는데 그렇다면 이렇게 높이기 힘든 신용등급을 높이는 방법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채무가 있는 사람들 대부분은 여러 금융기관에 연체가 있는 경우가 많은데 연체금액 보다는 오래된 연체부터 정리를 하는것이 좋고 비슷한 시기에 발생된 연체라면 금액이 큰 연체부터 정리를 해야합니다. 물론 더 이상 연체를 하지 않아야 하는건 당연한거죠.
신용정보를 판단하는데 있어 신용거래내역은 상당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데 우수한 신용등급을 만들기 위해선 현금 사용보다는 체크카드를 사용해 거래이력을 많이 만들어야 신용점수를 높일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도 사용한도의 35% 이내로 사용을 하는것이 좋은데 35%이상 사용하면 신용평가에 불리해지므로 한도를 높이거나 신용카드를 추가로 만들어 사용한도의 35% 이내로 사용하도록 합니다.
신용카드 사용 실적은 신용평가 모형에 자동으로 반영이 되지만 체크카드는 반영되지 않는데 이를 보완하기 위해 30만원 이상의 금액을 6개월 이상 성실하게 사용하는 경우 최대 40점까지 가점이 부여됩니다. 하지만 다른 금융회사에 연체가 있을 경우 가점을 받을 수 없기때문에 모든 금융거래를 성실하게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현금서비스는 단 한건 아무리 적은 금액을 사용하더라도 1건의 채무로 계산되므로 불필요한 현금서비스는 사용하지 않는것이 좋고 어쩔 수 없이 사용을 해야한다면 되도록 빠른 시간 안에 상환을 하는 것이 신용등급을 높이는 방법입니다.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통신요금, 수도요금 및 기타 공공요금도 연체없이 꾸준하게 납부를 하면 신용평가에서 5점에서 17점까지의 가산점을 받게 되고 서민금융을 통해 돈을 빌려 성실히 납부한 경우에도 5점에서 13점까지의 가산점을 부여받게 됩니다.
불성실 상환 즉, 연체는 신용평가 모형중에서 가장 비중이 큰 부정적인 요소로 한 번 연체를 하면 저신용자까지 금방 떨어질 수 있기때문에 연체를 하지 않는것이 중요하고 연체하지 않는 것 뿐만 아니라 연체기간도 중요한데 혹시라도 연체를 했을 경우 빠른 시일내에 상환하는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이상으로 신용등급 높이는 방법에 대해 몇 가지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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