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어떤 웹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고 난 이후 보험회사 및 카드회사등에서 스팸전화가 하루 평균 4~5통씩 오길레 처음에는 다 받아서 필요가 없으니 다음부터 전화하지 말라고 했지만 제 전화번호가 공유가 되는건지 또 다른 금융회사에서 전화가 오기 시작하면서 부터 스팸으로 의심되는 전화는 받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회원가입 하는 과정에서 제 개인정보를 타인에게 제공하는 부분에 동의를 했던 것 같은데 제가 실수를 한 문제도 있지만 계속 이런 전화를 받으니 슬슬 짜증이 밀려오길레 스팸전화 차단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하면 이러한 금융회사의 마케팅 광고 전화를 중지하도록 요청할 수 있는데 해당 금융사별로 따로 하기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두낫콜'이라는 금융권 연락중지청구 사이트를 이용하면 약 200여곳의 금융회사에 연락 중지 신청을 한 번에 할 수 있습니다.
즉, 우리나라 대부분의 금융회사에 영업이나 마케팅을 목적으로 하는 광고성 전화와 문자메시지 발송을 중지해 달라는 요청으로 광고나 마케팅 목적이 아닌 계약유지와 같은 필요한 연락은 차단 대상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두낫콜 홈페이지에 접속해 휴대전화 인증을 한 다음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한 내용은 각 협회를 통해 금융회사에 전달되어 반영되기 까지 약 2주가 소요되고 2년이라는 유효기간이 있기때문에 2년이 지나면 다시 등록을 해야합니다.
금융권 이외의 일반 업체 마케팅 전화는 '전화권유판매 수신거부의사 등록시스템 사이트에서 내 전화번호를 등록하면 내 전화번호를 알고 있는 사업자에게 수신거부를 요청하여 더 이상 마케팅 전화나 문자메시지가 오지 않도록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설정을 완료하면 국내 대부분의 금융회사 및 일반 기업체에서 걸려오는 전화나 수신되는 문자메시지를 차단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스팸전화 차단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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