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결혼, 직상생활, 인간관계등 다양한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현대인들의 특성상 탈모로 인해 또 다른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엔 20~30대 젊은 남자들의 탈모로 마음고생을 하는 사람들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국 사람의 모발 갯수는 약 5만에서 7만개 정도로 이 중에서 하루에 약 100여개 정도가 빠지는데 100개 이상 머리카락이 빠지게 되면 탈모를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하지만 머리카락 100개를 셀 수 없기에 느낌상 많이 빠진다고 느끼게 되면서 탈모가 시작되게 됩니다.
남자 탈모의 원인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있는데 그 중에서 유전적 요인은 남성호르몬의 일종인 DHT(dihydrotestosterone)가 모근파괴물질을 분비하여 영향을 받기 때문이고 환경적 요인은 취업이나 학업과 같은 스트레스에 의한 경우입니다. 여자 탈모의 원인은 휴지기 탈모증 또는 스트레스나 영양상태가 좋지 않아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남성호르몬에 의한 유전적 탈모의 경우 DHT를 억제하는 약물을 복용함으로써 고환에서 생성되는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5알파환원효소를 만나 DHT로 변하는 과정을 막아주고 바르는 약을 사용해 모발을 자극하여 영양을 주는 방식으로 치료를 하는데 실제로 눈에 보이는 효과를 보기 위해선 6개월 이상 꾸준한 복용을 해야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러한 남성호르몬 차단제의 경우 평생 복용해야 하고 어느 정도 모발이 형성되었다고 해서 약을 끊게 되면 약을 복용하지 않은 것 처럼 모발이 모두 다 빠지며 매달 약을 복용해야 하기때문에 경제적인 부분도 고려를 해야한다는 사실입니다.
이상으로 탈모와 남성호르몬과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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