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배터리 구성과 수명

전기차 배터리 구성과 수명


전기차 배터리 구성과 수명


전기차에 사용되는 배터리는 우리가 사용하는 스마트폰에 장착되는 배터리의 수천배에 해당하는 양의 전기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러한 배터리가 많이 필요하다. 전기차의 종류에 따라 약간씩 차이는 있지만 보통 전기차 배터리는 셀(Cell), 모듈(Module), 팩(Pack)으로 구성이 된다.

전기차 배터리 구성과 수명



셀을 모듈 단위로 모으고 이러한 모듈을 모아서 팩의 형태로 만들어 전기차에 탑재하는 형태다. 예를 들어 BMW의 i3 전기차에는 총 96개의 배터리 셀이 탑재되는데 셀 12개가 하나의 모듈이 되고, 8개의 모듈이 하나의 팩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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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셀은 배터리의 기본으로 한정된 공간에서 최대의 성능을 내도록 부피 또는 무게당 높은 용량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일반 전자기기에 사용되는 배터리에 비해 훨씬 오래가는 수명이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자동차가 움직이면서 받는 충격에 대한 내구성도 필요하고 겨울 및 여름과 같이 저온과 고온에서도 안정성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전기차 배터리 구성과 수명



이러한 이유로 배터리 제조사들은 전지의 성능을 높이는 기술력에 승부수를 걸고 있다. 세계 전기차 배터리 샤용량 순위를 보면 CATL이 1위, BYD가 2위, 파나소닉이 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LG화학이 4위, 삼성SDI가 7위, SK이노베이션이 16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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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자동차 업체들은 2020년을 기점으로 10분 안에 80%충전, 1회 충전시 500km 이상의 주행이 가능한 배터리를 탑재한 3세대 전기차를 준비중이고, 국내 배터리 제조사도 배터리 기술의 고도화를 위해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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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의 한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지급 LG화학에서 전기차 제조업체로 공급하는 배터리는 1회 충전시 300~400km의 주행이 가능한 배터리로 2019년 하반기부터 공급될 예정인 3세대 전기차용 배터리의 경우 평균 500km의 주행성능을 가지며, 2020년 이후에는 500~600km의 주행성능을 가지는 배터리가 공급될 것이라고 한다.


배터리의 성능과 함께 수명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주행습관이나 충전 방식에 따라 어느정도 달라지긴 하겠지만 일반적으로 전기차 배터리 수명은 7년~10년정도이다. 자동차의 수명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상으로 전기차 배터리 구성과 수명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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