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운전을 하기위해선 국제운전면허증 발급을 받아야 하는데 이제까지는 면허시험장이나 관할 경찰서를 직접 방문해야 발급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이렇게 준비못한 사람들을 위해 공항에서도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2018년 7월 30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3층 출국장 중앙 경찰치안센터 내에는 해외로 나가기 전에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는 발급센터가 만들어 졌습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로교통공단 소속 직원 2명이 상주하면서 발급업무를 하게됩니다.
인천공항에서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기 위해선 여권과 운전면허증, 여권용 사진(3.5cmX4.5cm) 1장이 필요하며 8,500원의 수수료 비용이 발생됩니다. 면허증 발급에는 약 5분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엔 발급시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해당 발급센터에서는 국제운전면허증 발급업무 뿐만아니라 장기간 해외에 체류해야 할 사람들을 위해 적성검사 연기신청도 가능합니다. 향후 수요에 따라 2터미널에도 발급센터를 추가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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