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27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안정공원내에 어린이 물놀이장이 개방되어 7월 29일 찾아갔다. 가서 먹을 점심이랑 음료수, 과자등 이것저것 준비하다보니 집에서 출발한 시간은 오전 10시 30분.
도착하니 오전 11시가 조금 넘은 상황인데 일요일이라 그런지 주차할 공간이 없다. 참고로 안정공원 물놀이장 근처에는 따로 주차장이 없어 길가에 주차를 하는데 이마저도 늦게가면 다른차가 빠질때까지 기다리던지 아님 먼곳에 주차를 해놓고 걸어가야 한다.
물놀이장 주변으로 큰 파라솔과 그늘막을 설치해 놓았는데 늦게가면 여기에도 자리가 없어 물놀이장에서 약간 떨어진 주변 나무 그늘에 자리를 잡아야 한다.
다른 물놀이장과 달리 여기엔 텐트나 타프 설치를 허용해 주는지 많은 사람들이 텐트를 치고있었는데 햇볕아래 텐트는 추천하지 않는다.
물놀이장 바로 옆 그늘막은 사람들로 꽉차 돗자리를 깔만한 자리가 보이지 않아 결국 조금 떨어진 잔듸밭에 자리를 잡았는데 땡볕아래 왔다갔다 하는것도 힘들었다.
한쪽에는 화장실이 있는데 샤워실도 옆에 붙어있다. 그런데 공간이 너무 좁아 샤워는 커녕 옷도 제대로 갈아입지 못하고 대충 말려서 집으로 왔다.
안정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어린이용, 유아용 이렇게 따로 구분이 되어있어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가더라도 큰 애들과 부딪힐 확률이 많이 없는 것 같았다. 2018년도 운영기간은 8월 26일까지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40분가동, 20분 휴식을 반복으로 오후 4시 40분까지 가동을 한다. (매주 월요일과 비가오는 날에는 휴무)
조금만 일찍 준비해서 자리를 잡는다면 아이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운영한지 얼마되지 않아서인지 사람이 많아서인지는 몰라도 수질은 다른 물노리장에 비해 약간 떨어지는 것 같았다.
이상으로 경남 창원시 진해구 안정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시간이라는 주제로 글을 남겨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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