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 부터 구글포토를 통해 사진과 동영상을 자동으로 동기화 해서 백업을 했었는데 갤럭시 노트8로 기변후 아무런 문제 없이 잘 사용하다가 얼마 전부터 사진과 동영상이 자동으로 동기화가 되지 않는 현상이 나타났다.
구글포토 어플을 삭제했다가 다시 설치도 해보고 동기화 관련 설정을 여러번 만져봐도 자동 동기화는 되지 않았다. 관련 문제로 검색을 해 봐도 특별한 답이 찾지 못하다가 특정 커뮤니티의 댓글 하나를 보니 추가로 확장한 마이크로SD카드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한 글을 볼 수 있었다.
그러고보니 얼마 전 예전 태블릿PC에 사용했던 마이크로SD카드 64GB를 갤럭시 노트8에 끼운 적이 있는데 구글포토 동기화가 되지 않았던 시점이 그때부터 였던것 같다. 나는 사진과 동영상이 내장메모리에 저장되는데 구글포토 앱은 SD카드의 사진이나 미디어를 먼저 검색해 아무것도 없으니 동기화를 하지 않았던 것 같다.
SD카드를 제거하면 간단하게 끝날 문제이지만 SD카드를 제거하지 않고 구글포토 앱이 SD카드에 사진과 동영상과 같은 미디어파일이 없다고 인식을 시켜주면 되는 방법이 있는데 먼저 '내파일'어플을 열고 SD카드 폴더로 들어간다.
메뉴에서 '새 폴더 추가'를 선택한 다음 '.nomedia'라는 이름의 새 폴더를 만든다.
단말기를 재부팅 하면 정상적으로 동기화가 시작되는데 이러한 작업은 SD카드 폴더에 .nomedia 파일 또는 폴더를 만들어 줌으로써 해당 폴더에 미디어 파일이 없다는 것을 인식시켜 더 이상 구글포토 앱이 사진이나 동영상을 검색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그 다음으로 환경설정에 들어가 '디바이스 관리 - 배터리'로 들어가 아래 그림과 같이 절전 대상이 아닌 앱에서 앱 추가를 선택한 다음 구글 포토 앱을 선택 후 완료를 눌러서 마무리 한다.
이 설정은 구글 포토앱이 절전 대상 앱으로 인식되어 동기화를 막는것을 풀어주는 것으로 동기화가 안되다가 앱을 실행시키면 동기화가 시작되는 사람들은 아마도 대부분 이 부분이 문제인것 같다.
지금까지 갤럭시 노트8 구글포토 동기화 안되는 문제 해결 방법에 대해 살펴보았다.
2 개의 댓글
덕분에 이 방법으로 해결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답글삭제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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