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타고다니는 자동차의 계기판은 차량의 여러가지 상태를 표시하여 문제점이 발생하면 즉각적으로 조치를 하도록 다양한 모양의 경고문구를 나타내는데 의외로 많은 운전자들이 이 부분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시간이 지나서 엄청난 액수의 수리비를 부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 의미를 잘 모르는 느낌표와 주전자 경고등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먼저 주전자 모양의 경고등의 의미는 엔진오일 압력 경고등으로 이 경고등이 계속 켜져있거나 깜빡거린다면 정상적으로 엔진오일이 공급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주행중에 주전자 경고등이 들어오면 정차 후 엔진오일 양을 체크하여 부족하면 최대한 가까운 정비소를 찾아가 보충을 해야하고 엔진오일 양이 정상임에도 불구하고 계속 불이 깜빡거린다면 오일펌프에 이상이 있는것으로 빠른 정비가 필요합니다.
다음으로 항아리 모양 안에 느낌표가 나타나는 경고등은 4개의 타이어 중에서 1개 이상의 타이어 공기압이 적정수준 이하로 부족할 경우에 들어오는 TPMS 경고등으로 타이어의 펑크 여부와 손상된 부분이 없는지 체크 후 공기를 보충하도록 합니다.
마지막으로 느낌표와 영어 P가 같이 붙어있는 경고등은 브레이크 쪽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로 가장 큰 원인은 브레이크 패드의 마모로 인하여 브레이크액이 최저기준치 이하로 떨어지면서 발생하게 되는데 그 외에도 브레이크액 호스의 손상으로 브레이크액이 누유된다거나 주차사이드브레이크가 완전히 해제되지 않아도 해당 경고등이 점멸되므로 주차브레이크 문제가 아니라면 반드시 정비소를 방문해야 합니다.
이상으로 자동차 계기판 경고등 느낌표 주전자 의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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