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을 앞두고 많은 사람들이 동남아시아 여행을 준비중일텐데 다양한 감염병 및 전염병이 득실대는 동남아시아는 방문전 필히 관련된 예방접종을 하는것이 좋으며 최소 2주 전에는 병원에 방문해 몸상태를 체크하고 예방접종을 받아야 여행 전에 항체가 생성됩니다.
우리나라에는 찾아볼 수 없는 동남아시아의 풍토병은 한국사람이 걸리면 현지인들보다 더 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빠른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할 경우 사망에 이르기까지 하는데 대표적인 풍토병으로는 장티푸스와 A형간염이 있으며 그 외 콜레라, 말라리아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풍토병은 예방 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지만 예방백신이 없는 세균성 이질은 조금 더 주의를 해야합니다. 특히 복통과 함께 설사와 발열이 있다면 반드시 세균성 이질 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특히 필리핀 여행시 주의해야 합니다.
상한 음식이나 오염된 물을 통해 전파되는 세균성 이질은 아주 작은 균만으로도 감염이 되고 고열과 설사, 혈변, 구토, 대변을 본 후에도 계속 변의가 남아있는 등의 증상을 보이며 같이 있는 사람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확률도 약 10~40%가량 됩니다.
40대 이상의 사람들이라면 대부분 A형 간염 항체를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지만 동남아시아 여행시 반드시 항체검사를 통해 예방접종을 하도록 합니다. 원래 A형간염 예방주사는 1회 접종 후 6개월에서 12개월 후에 2차 접종을 해야하지만 여행을 앞둔 상황에서 시간이 없을 경우 1회만 받아도 전혀 효과가 없는것이 아니므로 반드시 예방접종을 하도록 합니다.
인도, 네팔, 필리핀, 태국, 캄보디아, 인도네시아와 같은 동남아시아에서 발병 위험률이 높은 장티푸스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에 서식하는 살모넬라균에 의해 발생하는데 발열과 설사를 동반합니다. 1회의 예방접종만으로도 충분하며 A형간염 에방주사와 함께 접종해도 문제가 없으며 여행 후 60일 안에 복통, 오한, 두통, 발열증상을 보인다면 반드시 장티푸스 검사를 받는것이 좋습니다.
장티푸스처럼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발병하는 파라티푸스도 인도,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네팔, 캄보디아등이 발병 위험도가 높은 나라로 예방접종을 했다 하더라도 뚜껑이 오픈되어 있는 물은 가급적 마시지 말고 상한 음식이나 오염된 물을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하며 식사 전이나 외출 후에는 반드시 세정제나 비누로 손을 꼼꼼하게 씻는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동남아시아 여행시 받아야 할 예방접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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