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 스트레스, 직장 스트레스, 취업 스트레스등 각종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은 적정 수면시간보다 훨씬 적은 수면시간과 불면증을 가지고 살아가는데 특히 한국인의 평균수면 시간은 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중 가장 적은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건강한 삶을 위한 적정 수면시간은 얼마나 되고 또 수면이 부족하게되면 우리몸에 어떠한 증상이 나타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수면은 낮에 활동하면서 손상되고 소모된 중추신경과 신체기능을 회복하는 중요한 일이며 스트레스나 과로, 질병이 있거나 임신 중인경우엔 수면시간이 일반인보다 조금 더 늘어나고 어느 정도 개인차가 있을 수 있지만 사람은 성장하면서 수면시간이 점점 짧아져 청소년기에는 약 9시간, 성인의 적정 수면시간은 약 7시간에서 8시간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적정 수면시간을 지키지 못하고 수면이 부족할 경우 정신적 또는 신체적 기능이 전체적으로 떨어지고 일에 대한 반응 속도도 평소보다 많이느려지게 됩니다. 특히 창의력 저하, 문제 해결 능력의 저하 등 정신적인 활동을 느리게 하고 쉽게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내며 우울증과 같은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수험생과 같은 학생들의 경우 많은 양의 공부를 소화하기 위해 잠을 최대한 줄이지만 줄어든 수면시간으로 인해 다양한 정신적 질환 및 노화, 비만, 각종 궤양 및 심장병에 노출될 수 있는 확률이 늘어납니다.
하지만 수면시간이 너무 길 경우에도 문제가 되는데 수면과다의 경우 무기력해지는 증상과 우울증 및 불면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수면무호흡증과 같은 증상으로 제대로 된 숙면을 하지 못하거나 기면증과 같은 질병이 있는건 아닌지 수면상태와 패턴을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몸이 움츠려드는 겨울철에는 밤에 충분한 숙면을 해야 호르몬 분비가 원활하게 되어 낮에 제대로 된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있으며 실내에서 일을 많이 하는 사람들은 일부러 시간을 내서라도 햇볕을 보는것이 좋습니다.
치매 환자의 50%이상에서 발견되는 알츠하이머성 치매는 아주 작은 단백질 세포인 베타 아밀로이드가 뇌세포에 침착하여 신경세포를 파괴하여 발병하는 것으로 수면시간이 부족하면 이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이 증가한다는 실험 보고가 있어 확실한 인과관계는 아니지만 적정 수면시간은 치매 예방에 상당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상으로 적정 수면시간과 부족시 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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