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워있다가 또는 앉아있다가 일어날 때 눈앞이 핑 돌고 어지러운 증상이 나타난다면 대부분 빈혈과 같은 증상 또는 일시적으로 몸이 피곤해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쉽게 생각하는데 기립성 저혈압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앉아있거나 또는 누워있을 때 다리나 복부에 몰려있던 혈액이 일어날 때 이완기 혈압이 100mmHg 이상 감소하거나 수축기 혈압이 20mmHg 이상 떨어져 순간적으로 심장과 뇌에 돌아가지 못함으로 인해 발생하는 기립성 저혈압은 심혈관계 질환이나 당뇨병이 있는 경우 또는 혈관확장제 및 이뇨제와 같은 약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립성 저혈압은 쓰러져 외상을 입는 2차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누워있다가 일어날 경우 곧바로 일어나지 말고 중간에 한 번 앉는 과정을 거쳤다가 일어나는것이 좋으며 미지근한 물 0.5리터 정도를 한꺼번에 마시면 머리에 공급되는 혈액량이 증가하여 증상이 좋아지는 효과를 나타냅니다.
가지고 있는 질환 또는 복용하고 있는 약물의 종류를 확인하여 유발 원인을 먼저 해결하는것이 중요하며 스쿼트나 계단 오르내기등과 같은 운동을 통해 하체 근육을 강화하는것도 기립성 저혈압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평소 음주를 자제하며 적절한 염분섭취와 충분한 수면을 하고 장시간 서서 일을 하는 경우 하체의 혈액 정체를 막기 위한 압박 스타킹 착용도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기립성 저혈압이 개선되지 않고 지속된다면 반드시 전문의의 상담을 통해 약 복용에 대한 여부를 판단해야 합니다.
이상으로 기립성 저혈압 원인 증상 치료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았습니다.
0 개의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