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엄프 전기 오토바이 TE-1 프로토타입 공개

 트라이엄프 전기 오토바이 TE-1 프로토타입 공개

트라이엄프가 첫 전기 모터사이클인 TE-1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트라이엄프 모터사이클과 윌리엄스 어드밴스드 엔지니어링이 개발한 TE-1 전기 모터사이클은 영국 브랜드의 네이키드 로스트더 모델인 Speed Triple RS에서 스타일링 힌트를 얻었다.

2년이 넘는 개발 기간을 거쳐 세 번째 테스트가 끝난 상황에서 공식적으로 발표를 했고 앞으로 실제 도로 주행 및 트랙 테스트를 남겨놓고 있다. TE-1 모델은 전기 오토바이 최초로 배터리, 인버터, 모터를 하나의 기계에 통합했다.

이는 모터 기능 및 차량 제어와 관련된 안전에 중요한 항목으로 이를 평가하기 위한 상세한 파워트레인 리그 테스트 및 시뮬레이션이 포함된 테스트 작업에서 검증이 되었다. 

트라이엄프의 맞춤형 섀시 디자인은 2단계 스타일링 의도를 최대한 가깝게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에 공개된 프로토타입은 해당 프로젝트의 3단계로 완전히 조립이 완성된 모습을 공개한 것이다.

하지만 완성된 것처럼 보이는 TE-1 프로토타입은 전원 공급, 서스펜션 및 배터리 사용량에 대한 미세 조정 기간으로 약 6개월 정도의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한다.

충전은 약 20분 만에 80%를 충전할 수 있으며, 완충시 주행거리는 약 129마일(190km)이다.

영원히 내연기관 차량만 생산할 것 같았던 트라이엄프도 커지는 전기차 시장 앞에서는 어쩔 수 없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