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가 긴 동영상에서 내가 원하는 부분을 잘라낸다거나 같은 크기로 3~4등분 또는 그 이상 나누어야 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은 다양하지만 오늘 소개할 Boilsoft Video Splitter는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입니다.
사실 이 프로그램은 2013년부터 지금까지 사용할 만큼 오래된 프로그램 이지만 인코딩 작업 없이 원본 동영상을 그대로 잘라냄으로써 빠른 작업이 가능하고 설치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Open"버튼을 클릭해 동영상을 불러온 다음 자르기 설정을 하는데 위 그림의 설정은 동영상 하나의 파일을 3등분으로 분할 하는것으로 3분 30초짜리 동영상이 있다면 이 영상을 1분10초짜리 3개의 동영상으로 쪼갠다는 뜻입니다. 2분짜리 동영상을 3개로 쪼갠다면 40초짜리 동영상 3개가 만들어지겠죠.
바로 밑의 "Split by Selection"은 시작시간과 끝나는 시간을 설정하여 해당 부분을 잘라내는 기능으로 동영상 플레이어와 함께 사용하면 됩니다. 가끔 해당 프로그램 자체에서 플레이가 안되는 동영상이라는 경고문구가 뜨는데 말 그대로 재생만 안될뿐 자르기는 할 수 있습니다.
분할한 파일을 저장 할 폴더를 선택합니다.
"Direct Stream Cut(No-re-encoding mode)"는 말 그대로 인코딩 작업을 거치지 않고 동영상만 분리하겠다는 뜻으로 이 항목을 선택하고 하단의 "OK"버튼을 눌러주면 분할 작업이 진행됩니다.
사용 목적에 따라 오히려 이 프로그램보다 더 편한 프로그램이 있을 수 있겠지만 단순히 내가 원하는 부분만 잘라내거나 같은 크기로 잘라내야 한다면 가장 쉽고 빠르게 잘라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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