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요금 계정과목 차량유지비 여비교통비

주차요금 계정과목 차량유지비 여비교통비

초보 경리라면 한 번쯤 고민을 해 본다는 주차요금 계정과목에 대해 이야기 하기 전에 먼저 여비와 교통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여비는 회사에 소속된 직원이 업무상 회사가 있는 지역이 아닌 다른 지방으로 출장을 가서 사용되는 숙박비, 항공료, 철도요금, 식대와 같은 출장비를 의미합니다.


하지만 교통비는 회사가 위치하고 있는 지역의 가까운 거리에 외근 또는 출장을 가서 사용되는 경비와 택시, 지하철, 버스, 주차요금등이 여기에 포함됩니다. 다시 말해 출장 거리가 단거리인 경우 교통비, 장거리인 경우에는 여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우리를 햇갈리게 하는 부분이 바로 차량유지비 입니다. 말 그대로 차량유지비라 함은 차량을 운영함에 있어 발생되는 경비로 여기에는 차량수선비, 차량검사비, 주유비, 도색비, 정기주차비등이 포함이 됩니다.

여기에서 중요한것은 주차비를 차량유지비로 할 것인가 또는 여비교통비로 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그다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즉, 어떤 계정과목을 사용해도 큰 문제가 없다는 뜻이지만 올바른 제무제표 분석을 위한 계속성의 원칙에 따라 처음에 차량유지비로 계정처리를 했다면 계속 차량유지비로 처리를 해야하고 여비교통비로 처리를 했다면 계속 여비교통비로 처리를 해야한다는 점 입니다.


보통 출장이나 외근시 발생하는 몇 천원 이내의 주차요금은 여비교통비로 처리를 하고 지정된 주차장을 정기적으로 대금을 지불하고 사용하는 주차요금은 차량유지비로 처리를 합니다. 정리를 하자면 시외출장 주차비는 여비, 시내외근 주차비는 교통비, 정기주차비는 차량유지비로 처리를 하고 5만원이 넘어가는 주차요금은 반드시 세금계산서 또는 신용카드 매출전표와 같은 증빙자료를 수취해야 합니다.
이상으로 주차요금 계정과목 차량유지비 여비교통비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해 보았습니다.